주식 이야기

불마켓 베어마켓 (feat.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리브스 2022. 5. 11. 09:53

불마켓(Bull Market)은 황소(Bull)가 들어간 것으로 주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장기간 우상향 하는 상승장입니다. 베어마켓(Bear Market)은 곰(Bear)이 들어간 것으로 주가 하락입니다. 하락장 및 약세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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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켓 (Bull Market)

불마켓(Bull Market)은 주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황소(Bull) 시장(Market) 의미로 주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이는 장기간 우상향 하는 상승장을 의미합니다. 상승장이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하여 불마켓 랠리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불마켓의 사례는 미국의 3대 지수인 나스닥, 다우지수, S&P 500 지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황소가 싸울 때 뿔을 밑에서 위로 올리며 공격하는 모습을 연상하시면 상승이라는 것을 쉽게 기억하실 것입니다.

베어마켓 (Bear Market)

베이 마켓(Bear Market)은 주가 하락을 의미합니다. 곰(Bear) 시장(Market) 의미로 주가 하락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락장 및 약세장입니다. 하락장이 계속해서 이어질 경우, 베어마켓 랠리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베어마켓의 사례는 일본의 닛케이 지수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읽어버린 30년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한때 세계를 주름잡던 도쿄증시가 플라자 합의 이후에 장기적인 우하향 및 약세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곰이 싸울 때 앞발을 내려 찍으며 공격하는 모습을 연상하시면 하락이라는 것을 쉽게 기억하실 것입니다.

S&P 500 지수, 포스트 코로나 불마켓랠리

작년 S&P 500 지수가 최고가를 경신을 계속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때의 하락은 모두 회복하고 새로운 불마켓으로 올라갔습니다. 당시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베어마켓이 잠시 있었지만, 이를 다시 극복하고 미국의 불마켓 장을 계속해서 이어갔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미국의 10년 차트를 보면 불마켓의 전형적인 예시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지수 흐름, 네이버 출처
미국 지수 흐름, 네이버 출처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베어마켓랠리

1990년 일본의 거품경제 붕괴가 붕괴되었습니다. 일본은 그때의 충격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이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 전문가들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으로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1990년 일본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미국과 경쟁을 하는 나라였습니다. 당시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에서 일본 기업들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기업도 약 30%로 일본과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더불어 세계 1,000대 기업 중 일본이 약 350개로 미국은 70개였습니다. 당시 일본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플라자 합의 이후에 경제가 휘청이면서 장기적인 우하향의 하락장을 보여줬습니다. 즉, 베어마켓이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 단계까지 왔지만 지난 30년 동안 우하향을 그렸다면, 일본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주 힘들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1990년(과거) 2020년(현재)
세계 시가총액 중 일본 기업 약 30% 약 7%
세계 1,000대 기업 중 일본 기업 약 350개 약 80개


오늘은 불마켓과 베어마켓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불마켓(Bull Market)은 주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장기간 우상향 하는 상승장입니다. 베어마켓(Bear Market)은 주가 하락입니다. 하락장 및 약세장을 의미합니다.

  • 불마켓(Bull Market): 주가 상승, 상승장
  • 베어마켓(Bear Market): 주가 하락, 하락장 및 약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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