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

주식이란, 주주의 권리는 무엇인가요?

리브스 2022. 3. 20. 12:58

주식이란 기업의 자본금에 대한 증서입니다. 기업은 자본금을 위해 주식을 발행합니다. 주주의 권리는 4가지 있습니다. 경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주식 우선권과 함께 잔여 재산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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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뜻

주식회사의 자본금에 대한 증서입니다. 기업은 자본금을 위해 주식을 발행하고, 주주는 투자한 만큼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 예를 들면, 친구 3명이 각각 100만 원씩 내서 회사를 세운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그럼 자본금이 300만 원입니다. 주식 가격을 1만 원으로 정한다면, 주식 수는 300주가 발행되는 상황입니다. 그럼 동업자(주주) 3명은 각각 100주씩 할당이 됩니다. 더불어 자본금(300만 원)을 만들기 위해 기여한 만큼 지분율을 가지게 됩니다. 이 3명은 각각 33.3%의 지분이 있게 됩니다.
  • 다른 예로, A와 B가 게임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A는 영업에 집중하고, B는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초기 자본이 1,000만 원이 들었습니다. 각자 500만 원을 내서 50% 지분을 가지고 되었습니다. 1,000개 주식이 발행된 상황이라면 각자 500개 주식을 보유한 셈입니다. 각자 50%의 회사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주주의 권리

그럼 자신의 소중한 돈을 투자해서 주주가 된다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1. 기업 경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주주총회(주총)에서 자본금의 지분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투자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사업에 대해서 그만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사업 이익을 나누어 받을 수 있는 권리(배당)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기업이 배당금을 주는 것은 아니에요. 만일 이익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신규 사업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되었으면 배당이 없을 수 있습니다.
  3. 기업이 신규 주식을 발행할 경우,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꼭 매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주식을 늘리고 싶지 않다면 매수를 안 할 수 있습니다.
  4. 기업이 망할 경우, 잔여 재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주는 여러 권리를 얻는 대신 경영책임도 나누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채권자(회사에 돈을 빌려준 사람)가 잔여 재산을 받은 후, 주주들이 남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만일 자신이 투자한 회사가 큰 부채를 안고 파산을 하면, 주주도 부채를 갚아야 할까요?

다행히도 아니에요. 주주는 회사 경영에 참여를 할 수 있으며 의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가 손실을 보게 된다면 어느 정도 경영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주주의 의무는 자신이 투자한 금액으로 한정됩니다. 그래서 주주는 자신이 투자한 금액만큼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큰 부채를 안고 파산을 하더라도, 그 회사의 부채에 대한 책임은 전혀 없습니다.

 

주식의 뜻과 주주들의 권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식 이야기를 조금 더 쉽게 설명을 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항상 이쁘게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질문과 조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