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종합주가지수로 대한민국 대표하는 시장입니다. 코스닥은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 제2시장입니다. 코스피 상장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들이 해외 증시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코스닥의 탄생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칭입니다. 쉽게 설명해 드린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시장입니다. 저희가 한번 들었을 회사는 대부분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등이 모두 코스피에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 요건 완화하다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상장 규정을 개정하여 요건을 완화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경영 성과에 대한 완화입니다.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요건에는 여러 기준이 있는데, 그중 한 개만 충족이 되면 상장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요건을 완화한 이유는 미래 성장 기업들이 해외 증시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코스피의 상장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 규모가 자기 자본 300억 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 기업 주식 수는 100만 주 이상이어야 합니다.
- 기업 설립 후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해야 합니다.
- 경영 성과의 경우 아래 5개 중 1개만 충족이 되면 됩니다.
| 구분 | 내용 |
| 경영 성과 선택 요건(택 1) |
매출 1000억 원 이상 + 영업이익, 순이익 흑자 등 |
| 매출 1000억 원 이상 + 시총 2000억 원 이상 | |
| 시총 2000억 원 이상 + 세전이익 50억 원 이상 | |
| 시총 5000억 원 이상 + 자기 자본 1500억 원 이상 | |
| 시총 1조 원 이상 |
코스닥(KOSDAQ)
장외거래 주식시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칭입니다. 장외거래란 거래소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증권거래입니다. 쉽게 설명해 드린다면, 대한민국의 제2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중소기업 혹은 벤처기업들이 코스닥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있습니다.
코스피가 대표시장이라고 하셨는데, 굳이 코스닥이라는 시작은 왜 생겼나요?
최초 코스피에서 주식을 사고 싶다면, 거래소에 직접 방문하여 중개인을 통해 거래만 가능했습니다. 이에 불편을 느낀 사람들이 컴퓨터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장외거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에게는 컴퓨터, 휴대폰을 통한 매매가 일상적이지만, 당시에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한국 지수인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스피 경우에는 대형 마트, 코스닥 경우에는 중소형 마트, 시장으로 개념을 잡으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스피 상장요건과 코스닥의 탄생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코스닥은 미국 나스닥을 모방한 것인데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주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통주, 우선주 무엇인가요? (feat. 삼성중공업 1500% 오른 우선주) (2) | 2022.03.22 |
|---|---|
| IPO 뜻 무엇인가요? (feat. 현대중공업 IPO 대 성공) (0) | 2022.03.21 |
| 미국 지수: 나스닥, 다우, S&P500 (feat. 3대 지수 비교하기) (0) | 2022.03.21 |
| 시가총액 뜻 무엇인가요? (feat. LG에너지솔루션 진단하기) (2) | 2022.03.20 |
| 주식이란, 주주의 권리는 무엇인가요? (0) | 2022.03.20 |